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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온난화는 사실일까 거짓일까?(지구온난화 음모설)
    Youtube/Prager U 2020. 3. 5. 18:04

     

    "97%의 기후과학자들이 기후변화가 진짜라는 것에 동의한다." 

    이 말을 몇 번 들어보셨나요?  

     

    아마 수백 번 들어보셨을거에요

     

    화석 연료 사용을 반대하는 측의 설득력 있고 과학적인 주장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가장 비논리적이고 비과학적인 주장입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반대로 이런 주장을 예로 들어보죠. 

    또 다른 논란의 대상인 백신을 예로 들어볼게요. 

    백신 반대 운동가가 당신에게 다가와서 말합니다 

    "97%의 의사들이 말했어요. 백신의 부작용이 실존한다고요."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이렇게 말씀하시겠죠. 
    "네, 하지만 유용성이 부작용보다 훨씬 더 크죠." 

    "97%의 의사가 백신의 부작용이 실존한다는 데 동의했다"라고 말하면서, 

    백신의 유용성은 하나도 언급하지 않으므로, 

    백신 반대 운동가들은 "맥락을 무시"한 채 백신의 잠재적 위험만을 쳐다보게 하려고 하죠. 

    화석 연료 사용 반대파가 "97%의 기후과학자들이 기후변화가 진짜라고 동의했어요."라고 말할 때 역시도, 

    똑같이 "맥락을 무시"합니다. 

    맞아요. 화석 연료를 에너지로 사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하죠. 

    대기 중 CO2의 양이 증가하는 것 말이죠. 

    맞아요. 하지만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화석연료의 경우, 장점은 어마어마합니다. 

    값싸고 풍부하고 신뢰할만한 에너지를 만들어서 현대 생활을 가능하게 하죠. 

    그리고 그러한 면에서 여타 다른 에너지는 게임이 되지 않습니다. 

    자, 그럼 그 부작용이 얼마나 의미 있을까요? 

    이 질문은 "97%의 기후과학자들이 기후변화가 진짜라는데 동의합니다"라는 말이 가진 또 다른 문제를 들춰냅니다. 

    그 말은 "기후변화"의 의미나 규모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거든요. 

    가벼운 정도의, 관리 가능한 수준의 온난화인지 관리 불가능한 재앙적인 수준의 온난화인지를 말입니다. 

    즉, 모호함의 오류에 해당합니다. 

    같은 용어를, 다르게 또는 모순되게 사용하는 방식 말이죠. 

    만약 누군가 "97%의 의사가 백신의 부작용이 실존한다는 데 동의했습니다"라고 말했을 때 

    "백신의 부작용"이라는 게 정확히 뭘 말하는지 의사들이 동의한 걸까요? 

    일정한 수의 아기들에게 발진이 생겼다는 얘기일까요? 

    아니면 커다란 확률로 자폐증에 제대로 걸려버렸다는 이야기일까요? 

    정확성이 핵심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하지만 화석연료 반대파들은 기후변화의 정확한 실태를 당신이 알아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왜냐면 그걸 알게 되면, 더는 기후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을 테고, 

    오히려 화석 연료의 장점들을 잃을까 봐 두려워하게 될 테니까요. 

    예를 들어, 존 케리 국무장관이 어떻게 "97%의 과학자들"이라는 문장을 마사지했는지 들어보세요. 

     

     



    "97%의 기후과학자들이 확인했습니다. 기후변화는 실제 일어나고 있고, 따라서 인간활동에 책임이 있습니다." 

    이는 그가 2014년 인도네시아에서 한 연설입니다. 

    같은 연설에서, 뒤에 가면, 

    그는 과학자들이 동의했다면서 주장합니다.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세상은 변할 것입니다. 극적으로 안 좋은 방향으로 말입니다." 

    97%의 기후과학자들은 결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 97% 과학자들이 실제로는 대체 뭐라고 말했을까요? 

    멀리서 봐도 재앙과는 하나도 비슷하여질게 없는 기후변화였음이 드러납니다. 

    97%를 정당화하는 주요 연구 중 하나는 존 요리사가 한 것인데, 

    그는 호주의 세계기후협회 소속 기후학 소통 연구원이었습니다. 

    그가 자기 연구에 대해 쓴 요약문을 알려드릴게요 : 

    "쿡 외 연구원은 조사된 논문의 97%에서 다음과 같은 견해를 견지한다는 걸 알아냈다. 

    지구는 온난화되고 있고,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그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는 점을 말이다." 

    지구는 온난화되고 있고,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그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는 점을 말이다." 

    "주요 원인"은 "50%를 넘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압도적으로 다수의 논문에서는 인간이 최근 일어난 온난화의 주요 요인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 분석에서 밝혀졌습니다. 사실은 2% 미만의 논문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다는 것을요. 

    그렇다면 어떻게 요리사는 97%라는 수치를 얻었을까요? 

    먼저 그는 "인간이 만들어낸 온난화"에 대해 명시하는 논문을 포함했지만, 그 숫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죠. 

    먼저 그는 "인간이 만들어낸 온난화"에 대해 명시하는 논문을 포함했지만, 그 숫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죠. 

    거기다가 "인간이 만들어낸 온난화"가 언급조차 되지 않은 논문들도 포함했어요. 

    함축(?)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알아낸 것을 정확히 보고하는 건 신성한 의무입니다. 

    쿡, 그리고 그와 비슷한 연구원들은 우리를 실망하게 했습니다. 

    정치가나 언론인처럼, 반-화석 연료 운동을 위해 "97%" 주장을 맹목적으로 반복해왔으니까요. 

    이런 종류의 조작으로부터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요? 

    다음번에 누군가가 당신에게 과학자들이 무언가에 동의했다고 말해주면, 

    두 가지 질문을 던져보세요

    "과학자들이 동의하는 게 정확히 뭐죠?" 

    그리고, 
    "그걸 어떻게 증명했지요?"

     

    출처-프레이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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