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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익빈 부익부는 사실인가?(불평등은 증가하고있는가?)
    Youtube/Prager U 2020. 3. 10. 12:32

    "부자들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해지고 있다."

    "1%가 세상의 부의 절반을 소유하고 있다."

    "서구 기업들이 개발도상국을 착취하고 있다."

    "자본주의는 그 힘을 다했다."

    정말일까요?

    실제로는 전 세계적으로 불평등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맞아요. 부자들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더 빠른 속도로 부유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원동력이 무엇일까요?

    바로 "시장"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척도를 살펴보죠.

    문맹률,

    수명,

    영아 사망률,

    열량 섭취율,

    평균 신장을요.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빈곤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살면서 겪은 변화를 떠올려볼게요.

    제가 태어난 1971년,

    미국 노동자는 한 달 동안 뼈 빠지게 번 돈을 다 털어주어야만 TV를 살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틀만 일하면 됩니다.

    1971년에는 전 세계 여성의 절반 이하만이 초등 교육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90% 이상입니다.

    1971년에는 정차한 자동차가 오늘날 최고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보다 더 많은 오염 물질을 배출했습니다.

    좀 더 옛날로 가볼까요?

    17세기, 세계 최고의 권력자는 프랑스의 루이 14세였습니다.

    매일 밤 그는 저녁 식사로 40가지의 요리를 준비하고는, 그중에 마음에 드는 한 가지만 먹었다고 합니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오늘날은 일개 텔레마케터도 집에 가는 길에 가게에 들러서

    루이보다도 선택의 폭이 넓을 뿐 아니라, 더욱 신선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루이 14세보다도 더 잘살고 있습니다.

    무엇이 이런 기적을 일으킨 걸까요?

    유엔 개발 계획이 아닙니다.

    정부 보조 제도가 아닙니다.


    바로 "시장" 덕분입니다.

    빈곤 퇴치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는 세계 무역 시스템에 합류하는 나라들입니다.

    자유무역에 편입한 콜롬비아와 보호무역을 벌이는 베네수엘라의 성장률을 비교해보세요.

    또는 자유무역의 베트남과 보호무역을 하는 라오스의 성장률을,

    또는 자유 무역을 하는 방글라데시와 보호 무역을 하는 파키스탄의 성장률을 비교해 보세요.

    결론은 항상 똑같습니다.

    1979년 이후의 중국, 1991년 이후의 인도,

    무역 장벽을 걷어내면,

    물가가 안정됩니다.

    더는 음식과 생필품을 마련하기 위해 온종일 일하지 않아도 됩니다.

    발명하고, 만들고, 사고, 팔 시간이 생기는 거죠.

    즉, 경제 전체가 활성화됩니다.

    빈곤율이 감소할 수밖에요.

    자,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죠.

    "좋아, 자본주의가 효과적이라고 치자. 삶이 더 나아질 수도 있다고 치자."

    "하지만 희생도 따르잖아?

    더 물질주의가 만연해지잖아?

    사람을 더 탐욕스럽게 만들잖아?

    하, 물질적인 부에 대한 갈망을 "탐욕"으로 지칭하신다면, 그건 인간의 본성일 뿐입니다.

    그건 우리 DNA에 들어있는 거죠. 괜찮으시다면, 인간의 타락한 본성이라고 보시던가요.

    사회주의, 공산주의, 파시즘, 절대군주제, 신정정치 등 어떤 정치체에서 살든 간에,

    사람들은 물질적인 걸 더 원하게 마련입니다.

    자본주의의 독특한 특성은

    성과보수를 형성하는 방식입니다.

    즉 성공하기 위해서, 혹은 "탐욕"을 쫒기 위해서는 (여전히 "탐욕"이라는 단어에 집착하시겠다면야)

    주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합니다.

    그 외 다른 모든 정치체에서는,

    권력자들, 즉 정치위원, 왕, 독재자들에게 잘 보여야 성공할 수 있지만

    자유 시장경제에서는 남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면서 소비자에게 잘 보여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경제학자 조지프 셤페터(Joseph Schumpeter)가 말했듯이, 자본주의의 업적은,

    공주들에게 더 많은 비단 스타킹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그 비단 스타킹을 동네 가게에 간 여자애들에게 제공해준 것입니다.

    자, 그런데 이런 게 왜 우리 눈에 안 들어올까요?

    왜 선한 의도로, 이상주의자 청년들이

    자유 무역과 시장 자유화에 반대하면서

    지구 위 최빈곤층을 위해주고 있다고 생각할까요?

    실제로는 그 반대인데도 말이죠.

    심미적인 부분이 답일 가능성이 클 겁니다.

    빅토리아 시대의 소설가 안 쏘니 트롤로프(Anthony Trollope)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빈곤이 낭만적으로 보이는 것은 농촌에서뿐이다"

    저는 페루의 리마에서 자랐는데, 그 당시 리마는 판자촌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소위 가스 바리 아 다스(las barriadas)죠.

    서양 방문객은 마추픽추(Machu Picchu)를 방문하고는

    당황스럽다는 듯이 물어봅니다.

    왜 사람들이 안데스 산맥(마추픽추가 있는 곳)을 두고 빈민가로 모여드는지를요.

    왜 깨끗한 공기와 산을 버리고 하수도 냄새와 자동차 매연이 가득한 곳으로 가는지 의아해합니다.

    참으로 선진국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ㅋ

    그 어떤 페루 사람도 전기도, 학교도, 병원도, 일자리도 없는 곳을 왜 떠나냐고 물어보지 않거든요.

    그 어떤 페루 사람도 전기도, 학교도, 병원도, 일자리도 없는 곳을 왜 떠나냐고 물어보지 않거든요.

    이들 대부분의 거주지인 이들 판자촌, 소위 바리아다스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바쁜 곳이고, 기업들이 넘쳐나고 그곳 사람들은 스스로가 앞으로 더 잘살게 될 거라는 걸 느끼고 있죠.

    그 사람들을 돕고 싶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은

    이 사람들 물건을 우리한테 팔게 해주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신이나 마법사 정도는 되어야 할 수 있다고 여겼던 것들을 자본주의가 해냈습니다.

    자본주의는 굶주림과 질병과 결핍을 근절하고 있습니다.

    또한 삶을 전례 없는 풍요로 인도했습니다.

    당신이 이 영상을 보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이제 이 마법이 지구 위의 나머지 지역에서도 이뤄질 수 있게 해줍시다.

    저는 프레이거 대학(Prater University)의 다니엘 해난(Daniel Hanna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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