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호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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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토막살인 장대호 회고록 옥중서신 전문(언론이 말해주지 않는 사실들)카테고리 없음 2020. 3. 12. 01:29
죽은 원고는 다수의 폭력전과가 있다. 또한 불법안마시술소 운영혐의로 형사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반면 장대호는 사십평생 살아오면서, 폭력전과가 단 한 건도 없으며, 벌금 50만원이 전부이다. 그러나 양아치 폭력배의 주먹질을 참아줄만큼 착하거나 아량이 넓은 사람은 아니었다. 죽은 원고는 재수없게도 그 마지막에 장대호를 만나 지 성질대로 행패를 부리다 최후를 맞이했다. 나만 가두리 쳐놓고, 모텔 종업원이 손님을 토막살인 했다고만 떠들면서 사형으로 여론몰이를 할 줄 알았다면, 자수하지 말 걸 그랬다. 내게는 자수 전까지 4일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고, 그 사이 증거인멸을 했다면 상황은 어땠을까. 그 후 도망치거나 체포되더라도 자백하지 않고 묵비권을 행사했다면 증거, 증인, 진술의 삼요소가 구성되지 못했을 ..